가스 라이플 고유의 귀찮음을 당연하게 감내할 수만 있다면
GBBR 중에서는 바이퍼, 이노카츠 못지 않은 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중저가형 GBBR 중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았던 ksc lm4의 성능 업글, 간지 업글 버전입니다.
상부 리시버를 일체형으로 바꿔 가장 큰 단점을 없앴고
볼트 캐리어를 스틸로 바꿔 내구성 향상되고 반동이 증가했습니다.
플로팅 배럴로 (스나이퍼 건들의 방식임) 명중율 향상
키모드 방식 핸드가드로 올 피카티니 레일로 덮인 라이플보다 핸드가드가 더 가볍습니다.
가늠쇠 가늠좌를 쉽게 뗄 수 있고, 견착부위도 더 고급이죠.
스켈레톤 방식의 멋진 트리거.
이래 저래 따져 볼 수록 팔방 미인입니다.
표면 아노다이징 처리로 사랑스러운 땟갈을 자랑하고
높은 신뢰성으로 탄창 꽂는 것부터 노리쇠 장전, 발사, 명중율,
단발로 쏴도 훌륭한 반동(그린가스100%기준), 볼트스탑, 탄창멈치, 노리쇠 멈치 등등
모두 다 훌륭하게 작동하여 사용자를 불안하게 하지 않습니다.
짧게 끊어 쏠 필요 없이 한 탄창을 연사로 한번에 긁어 버려도 AR15는 훌륭하고 깔끔하게 작동합니다.
바이퍼, 이노카츠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거의 동등한 신뢰성, 작동성, 반동, 간지를 가진 훌륭한 제품이랍니다.
다만, 홉업을 돌리려 하면 톱니바퀴 이빨이 잘 빠져서 홉업은 포기하는 것이 좋고
( 이미 0.25그람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 하니 홉업은 그리 신경 안써도 될 것 같네요 )
탄창을 누르면서 (기대서) 발사하면 가끔 볼트 스탑이 걸립니다.
( 저는 그렇더군요.)
이 두가지만 유의하시면 됩니다.
아참, 그린 가스 30~40초 주입하면 약 3탄창 반 (140발 정도)정도를 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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